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약 3개월에 걸쳐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과 철학을 담은 전시회가 진행되었다. MOTZ는 영화 감독, 제작자, 배우 등 영화계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 <시계태엽 오렌지>를 오마주한 미디어 아트와 EDM 퍼포먼스로 개막 전 행사를 개최하였으며, 영화 주인공의 코스튬과 이색적인 포토월, 티켓박스, 브랜딩 제작물을 설치하여, 마치 영화 속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다. 뿐만 아니라, 독일영화박물관의 큐레이터, 스탠리 큐브릭의 딸, 영화 프로듀서를 초빙하여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, CGV와 연계한 영화평론가의 리뷰와 코스튬 퍼포먼스, 특별한 도슨트 투어가 함께한 Private Viewing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 및 실행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