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Black Watch’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의 첫 아시아 상연 연극으로, 전쟁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면서도 활력있는 예술로의 승화를 보여준 작품이다. 본 공연에 앞서 연출가 존 티파니, 총 프로듀서 닐 머레이, 주연배우가 참여한 기자 간담회가 진행되었으며, 오후에는 ‘공연의 엄청난 진화 가능성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. MOTZ에서는 본 행사의 공연장 내외부 브랜딩을 맡아 현대카드의 정체성을 잘 살린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으며, 특히 현대카드 Culture Project의 ‘History Wall’과 ‘Artist Wall’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.